'청아한 우리의 전통술 청주'..먹다 남은 청주 그뤠잇한 활용법

김수경 에디터 2017. 10.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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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누룩·물을 원료로 하여 빚어서 걸러낸 맑은 술 청주.

우리의 전통술 청주는 차례를 지낼 때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오래된 쌀로 밥을 지을 때 청주 1 큰 술 넣어보자.

아미노산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청주는 피부 미백, 모공 수축, 트러블 진정 등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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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우리의 전통술 청주 © News1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쌀·누룩·물을 원료로 하여 빚어서 걸러낸 맑은 술 청주. 우리의 전통술 청주는 차례를 지낼 때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애주가가 아닌 이상 차례가 끝나고, 한 병 가득 남은 청주는 큰 부피로 골칫거리가 되기 일쑤. 오늘은 명절 제사 후 남은 술 ‘청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묵은 쌀

장시간 보관으로 딱딱하게 변해 감칠맛을 잃어버린 묵은 쌀. 오래된 쌀로 밥을 지을 때 청주 1 큰 술 넣어보자. 쌀에 수분이 채워져 윤기가 흐르고 맛있는 밥맛을 느낄 수 있다.

생선 요리

비린내가 심한 생선이나 해산물을 청주로 씻어내자.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생선 조림 시 양념에 청주를 넣으면 감칠맛을 내주고, 생선을 굽거나 찔 경우, 청주를 생선 살 위에 살짝 뿌려주면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해준다.

토막 난 고기

요리하다 남은 고기를 보관할 때 표면에 청주를 살짝 바르자.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육류 조리 시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해 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 미용

아미노산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청주는 피부 미백, 모공 수축, 트러블 진정 등 도움이 된다. 생수와 청주를 1:1 비율로 섞어 세안 후 토너로 활용해보자. 또는 미지근한 물에 청주를 반컵 정도 섞어 세안하거나 반신욕으로 활용하면 피부 및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청주’ 이제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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