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하면 '가성비 갑'..중국으로의 가을여행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장효진 기자 2017. 9.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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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개가 넘는 깎아 지를 듯 기이한 모양의 봉우리와 깊은 협곡, 원시림의 하모니가 만들어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절경을 자랑하는 장자제.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숨 가쁘게 달려온 나에게 줄 수 있는 값진 선물 중 하나는 바로 여행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출발하자니 시간적인 부담이 있고 먼 곳으로 떠나자니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 같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투어2000이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얼리버드 중국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한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중국은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인 가을철에 여행하기에 딱 좋다.
중국 속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는 상해.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상해·황산

중국 안휘성 남동쪽에 위치한 황산은 중국의 10대 관광지 중 하나다.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기이한 소나무, 기암괴석, 그리고 환상적인 운해가 지상 최고의 절경을 만들어 낸다.

중국 속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는 상해는 높은 빌딩들이 빚어내는 야경이 일품인 곳이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석고문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신천지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서안은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중국 역사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서안

서안은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중국으로의 역사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진시황 사후에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고 만든 유적지 병마용은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병사와 말, 전차 등 8000여 점이 넘는 흙 인형들이 발굴된 곳으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또한 역대 황제들이 별장으로 이용하던 화청지, 서안의 역사가 모두 담겨져 있는 섬서 역사 박물관, 최대 규모의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대안탑 북광장까지 다양한 명소들이 즐비하다.

아름다운 산수가 펼쳐진 계림.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 계림

계림은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란 의미로, 역사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칭송 받아온 곳이다.계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남북으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요산은 해발 903m, 높이 760m의 위용을 자랑한다.

요산의 케이블카에 올라 천하절경을 내려다보는 코스는 계림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또 다른 계림여행의 즐거움은 '현세 속의 선경'이라 불리는 이강 유람이다. 산 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진귀한 모양새의 봉우리와 계곡들을 유유자적 뱃놀이를 하며 체험할 수 있다.

◇ 장자제(장가계)

장자제는 '신이 빚어놓은 절경', '신선들의 정원', '무릉도원의 재현'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곳이다. 3000개가 넘는 깎아 지를 듯 기이한 모양의 봉우리와 깊은 협곡, 여기에 원시림이 어우러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절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바라보는 원가계의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불규칙적으로 뽀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인 황홀한 풍경에 넋이 빠진다는 ‘미혼대’와 1400여 년의 긴 세월동안 여러 차례의 지각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300m 높이의 ‘천하제일교’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절경으로 손꼽힌다.

또한 장가계에는 원가계와 천자산에서 만날 수 있는 기암절벽 이외에도 보봉호와 금편계곡 그리고 거대한 황룡동굴까지 둘러봐야 할 코스들이 산적하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장효진 기자] cbsnocu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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