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늦더위..내일 가을비 온 뒤 쌀쌀

이문정 캐스터 2017. 9. 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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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남부 일부에 남아있던 미세먼지도 물러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요.

구름 사이 볕이 뜨거워서 오늘까지는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광주가 30도까지 올라 기온만 놓고 본다면 한여름에 해당될 텐데요.

앞으로 서너 시간 동안에는 가벼운 차림이 더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은 곳곳에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한층 쌀쌀해지겠습니다.

가을 외투 미리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대부분 맑은 하늘인데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겠고 그 외 지역도 구름의 양이 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어제와 엇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하겠고 다음 주 초에는 또 한 차례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문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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