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김동현 "동경하던 고미에게 이겨 기쁘다"

이교덕 기자 2017. 9. 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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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김동현(29,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은 고미 다카노리를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손쉽게 잡았다.

김동현은 "고미에게 타격 감각이 남아 있다고 봤다. 복싱 거리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가 치고 빠지는 작전이었다. 타격에서 첫 발을 맞춘 게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고미는 고등학교 때 격투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세계 최고의 파이터였다. 그가 KO승 하는 장면을 보면서 자랐다. 그와 싸우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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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9,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은 고미 다카노리를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손쉽게 잡았다.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오른손 스트레이트 한 방으로 고미를 쓰러뜨리고 파운딩 연타로 경기를 끝냈다.

김동현은 "고미에게 타격 감각이 남아 있다고 봤다. 복싱 거리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가 치고 빠지는 작전이었다. 타격에서 첫 발을 맞춘 게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밝혔다.

▲ 김동현이 고미 다카노리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둬 2라운드 안에 끝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김동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종합격투기를 시작해 2007년 프로로 데뷔했다. 고미는 당시 프라이드 챔피언으로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파이터였다.

김동현은 "고미는 고등학교 때 격투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세계 최고의 파이터였다. 그가 KO승 하는 장면을 보면서 자랐다. 그와 싸우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김동현은 UFC 2연패 뒤 2연승을 달려 UFC와 재계약하는 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고미는 옥타곤 5연패에 빠졌다. 경쟁력이 없어 은퇴를 고려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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