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풍경을 담은 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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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귤밭이 눈 앞에 펼쳐진 대지 위, 7채의 주택이 오붓하게 내려앉았다.
제주만의 정취가 느껴지는 아늑한 단지는 휴식 같은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마을 속에 작은 규모의 주택단지 '써미트힐(SummitHill)'이 지어졌다.
정형화된 전원주택단지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주거공간에서 제주의 일상을 누리고자 한다면, 이곳이야말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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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귤밭이 눈 앞에 펼쳐진 대지 위, 7채의 주택이 오붓하게 내려앉았다. 제주만의 정취가 느껴지는 아늑한 단지는 휴식 같은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HOUSE PLAN
대지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지면적 : 3,046㎡(921평, 단지) | 건물규모 : 지상 2층(7동)
건축면적 : 동별 86㎡(26평) | 연면적 : 동별 126.40㎡(38.23평)
건폐율 : 19.78% | 용적률 : 29.04%
주차대수 : 14대(각 2대) | 최고높이 : 8.20m
공법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지상 - 철근콘크리트
구조재 : 벽 / 지붕 - 철근콘크리트
지붕마감재 : 우레탄 방수(노출형)
단열재 : 외부 - 비드법단열재 2종1호 70㎜ / 내부 - 비드법단열재 1종1호 30㎜
외벽마감재 : 현무암자연석, 모노브릭, 징크, 이페목 위 오일스테인
창호재 : LG하우시스 250㎜ PVC 이중창호(ASA + 목무늬)
에너지원 : LPG
시공 : 명문종합건설㈜ 064-711-5029
설계 : 진영건축사사무소 064-712-3636
시행 : ㈜써미트힐 064-723-7447
분양가 : 약 5억6천5백만원(토지 포함)
몇 해 전부터 시작된 제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바쁘게 돌아가는 육지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이 될 곳을 찾고자 여기, 제주도의 삶을 꿈꾸는 것이다.
공항에서 30분 남짓.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마을 속에 작은 규모의 주택단지 ‘써미트힐(SummitHill)’이 지어졌다.
동서로 길게 뻗은 땅 위에 일렬로 놓인 7채의 주택은 전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위치적 이점 외에도 대지 레벨을 이용한 동선 분리 및 풍경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내·외부 공간 등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차량 소음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간선도로변에서 100m 이상 이격거리를 둔 땅을 선택한 덕분에 언제나 조용하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건물의 배치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심플한 박스형의 건물이지만, 서로 다른 마감재와 입체감 있는 외벽은 입면에 생기를 더한다. 특히, 2층 야외 욕조에서 바라보는 전망 데크는 안과 밖의 상호 관통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SPACE POINT
❶ 수납공간 현관 옆으로 넉넉한 수납장을 배치했다. 주택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보관하기 좋다. Ⓒ 변종석 / ❷ 파우더룸 욕실과 연결된 파우더룸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❸ 넓은 데크 1, 2층 모두 여유 있는 데크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❹ 히노끼 욕조 2층에는 히노끼 욕조를 둔 공간이 자리한다. 천창 덕분에 채광이 좋다. Ⓒ 변종석 / ❺ 계단실 레드파인 집성목으로 포인트를 준 계단실 Ⓒ 변종석
INTERIOR
내벽마감재 : LG하우시스 벽지, LG하우시스 방염필름
바닥재 : 한화 강마루
욕실 및 주방타일 : 포세린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주방가구 및 붙박이장 : 주문 제작(UV 도장)
조명 : 프로라이팅 LED 조명
계단재 : 레드파인 집성목
현관문 : 엘도어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방문 : 예림도어 ABS 도어
아트월 : 트레버튼타일(흥도건재)
데크재 : 플로어타일 400×400(흥도건재)
내부는 30평대의 적당한 면적 내에 필요한 공간만 담백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유 있는 수납공간과 다용도실, 조망을 극대화한 실내 공간 등 살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쓴 흔적들이 곳곳에 엿보인다.
써미트힐은 현재 준공이 완료되어 바로 입주가 가능한 상태이다. 정형화된 전원주택단지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주거공간에서 제주의 일상을 누리고자 한다면, 이곳이야말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취재_ 김연정 | 사진_ 홍성준, 변종석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7년 9월호 / Vol.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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