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막내 트와이스 정연, 숨겨진 메이크업 고수"
배우 공승연이 매거진 ‘인스타일’과 진행한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이 화보에서 공승연은 단발머리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경호원 역을 맡은 그는 극 중 이미지에 맞게 머리를 짧게 잘랐다.
공개된 사진 속 공승연은 갈색빛의 짧은 단발머리와 어울리는 따뜻한 톤의 메이크업을 매치해 오묘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공승연은 화보 촬영 동안 빠져들 듯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실물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아직은 짙은 메이크업이 어색해서 거의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정도다. 필요할 땐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 하나 정도만 챙긴다"라며 평소 수수한 차림을 즐기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공승연은 "보통 언니들이 여동생에게 메이크업을 가르쳐줄 때가 많은데, 오히려 동생(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에게 배우는 편이다. 정연이는 뷰티에 관심이 많아서 늘 큰 파우치를 챙겨 다닌다. 필요할 땐 정연이 파우치를 빌려다 화장하는 편이다"라며 동생 정연의 '뷰티 고수'의 면모를 전하기도 했다.
공승연은 현재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촬영에 한창이다. 이 드라마는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공승연은 극 중에서 경호원 역을 맡아 배우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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