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여신' 판빙빙, 연인으로부터 3억원대 프러포즈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입력 2017. 9. 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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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리천·판빙빙' /사진=리천 웨이보

대륙의 여신 판빙빙이 연인 리천으로부터 억대의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다.

판빙빙이 15일 연인 리천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소식이 중국 최대 SNS 웨이보를 통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에 힘이 실렸다.

리천이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무릎을 꿇은 리천이 판빙빙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알콩달콩 사랑이 넘치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리천·판빙빙' /사진=리천 웨이보

'리천·판빙빙' /사진=리천 웨이보

중국 현지 연예매체 역시 두 사람의 청혼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하고 있다. 시나위러, 왕이위러 등 주요 연예매체는 리천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며 "840일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청혼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인형도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리천은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러시아계 캐나다인 인형 전문가 마리나 비치코바에게 인형을 주문 제작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는 후문. 1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완성된 인형은 가격은 한화로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천이 판빙빙을 위해 주문 제작한 인형' /사진=리천 웨이보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판빙빙은 리천이 연출을 맡은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star@mtstat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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