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징어땅콩', 여행시즌 인기과자로 부상

박민영 2017. 9. 12.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의 '오징어땅콩'(사진) 연휴·휴가철 매출이 평소보다 10∼50% 늘어나며 여행시즌 인기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한 3주간 오징어땅콩의 일 평균 매출이 직전 3주간 매출보다 59%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징어땅콩은 긴 여행길에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과자가 둥근 형태라서 운전할 때 한 입에 먹기 편하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의 '오징어땅콩'(사진) 연휴·휴가철 매출이 평소보다 10∼50% 늘어나며 여행시즌 인기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한 3주간 오징어땅콩의 일 평균 매출이 직전 3주간 매출보다 59%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휴가철인 지난 7∼8월 월 평균 매출은 1∼6월보다 15%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징어땅콩은 긴 여행길에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과자가 둥근 형태라서 운전할 때 한 입에 먹기 편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SNS에는 여행지에서 오징어땅콩과 맥주를 함께 찍어 올린 게시물들도 다수 발견됐다. 오리온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사진과 함께 '피서엔 맥주와 오징어땅콩이 진리' '여름밤 가벼운 맥주 안주로 딱' 등의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땅콩은 2015년 오리온 자체 조사에서 '휴게소 인기과자 1위'에 오른 바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