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박성현-김인경, 2017년 LPGA 메이저 퀸은 누구?(에비앙 챔피언십②)

뉴스엔 2017. 9.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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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고의 메이저 퀸은 누가 될까.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한화 약 41억3,000만 원)은 오는 9월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다.

박성현은 1998년 박세리(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에 이어 루키 시즌에 메이저 2승을 달성하는 첫 한국 선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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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뉴스엔 주미희 기자]

2017년 최고의 메이저 퀸은 누가 될까.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한화 약 41억3,000만 원)은 오는 9월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다.

에비앙 챔피언십이 끝나면 2017년을 빛낸 메이저 퀸도 가려지게 된다. LPGA 투어는 지난 2014년부터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RAMA)를 신설, 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 성적을 점수로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RAMA 상을 수여한다.

RAMA 수상자에게는 살아 있는 골프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상을 직접 수여하며, 5개 메이저 대회 우승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한 선수가 이 상을 수상할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 대회는 상금,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더 많이 걸려 있기도 하지만 메이저 챔피언이 주는 무게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메이저 우승자는 늘 특별하기 마련이다. RAMA는 메이저 챔피언 중의 챔피언을 선정하는 상이다.

2014년 미셸 위, 2015년 박인비, 2016년 리디아 고 등 수상자 면면이 화려하다.

4개 메이저 대회가 치러진 현재,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US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유소연이 78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US 여자 오픈 우승자 박성현,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자 김인경,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다니엘 강(미국)이 각각 60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 중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가 나오면 그 선수가 올해의 RAMA를 수상하게 된다.

혹은 5위 렉시 톰슨(32점, 미국), 공동 7위 양희영(26점)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60점을 받고 위의 선수들이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 할 경우, 이들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포인트는 각 메이저 대회 상위 10위까지에게만 주어진다.

RAMA 6위 미셸 위(미국), 공동 7위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우승 후보에서 탈락된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은 "(RAMA 수상자) 그룹에 합류한다면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모든 대회가 다 도전적이지만 특히 메이저 대회는 더 그렇다. 코스 셋업이 더 어렵고 모든 상황에서 추가적인 압박감을 느낀다. 그래서 사람들이 메이저 대회를 더 특별하게 여기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RAMA는 정말 영광스러운 상이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현은 "작년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 욕심이 난다"며 우승 각오를 다졌다.

박성현은 1998년 박세리(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에 이어 루키 시즌에 메이저 2승을 달성하는 첫 한국 선수에 도전한다.

한편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RAMA 우승 후보로 유소연, 박성현, 렉시 톰슨, 김인경, 전인지를 선정했다.(자료사진 왼쪽부터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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