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징검다리 건너면 결식이웃에 도시락 기부

파이낸셜뉴스 2017. 9.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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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에 건널 때 마다 결식이웃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징검다리가 생겼다.

SK그룹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청계천 모전교 부근과 광교-장통교 사이에 각각 발광다이오드(LED) 징검다리를 하나씩 설치하고 건너는 횟수에 따라 결식 이웃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 이벤트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10명이 징검다리를 건널 때마다 결식 이웃에게 행복도시락 1개가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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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건너면 도시락 1개씩 행복얼라이언스 기부이벤트

10번 건너면 도시락 1개씩 행복얼라이언스 기부이벤트

사회공헌 기업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이웃 지원을 위해 서울 청계천에 설치한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시민 10명이 징검다리를 건널때마다 도시락 1개를 결식 이웃에게 기부하게 된다.
서울 청계천에 건널 때 마다 결식이웃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징검다리가 생겼다.

SK그룹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청계천 모전교 부근과 광교-장통교 사이에 각각 발광다이오드(LED) 징검다리를 하나씩 설치하고 건너는 횟수에 따라 결식 이웃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 이벤트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 중인 '일상 속 기부로 행복을 잇다' 캠페인 일환"이라며 "손쉬운 기부 참여 방법을 통해 개인의 기부 경험을 확산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건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기부 징검다리는 모전교 부근은 17일까지, 광교-장통교는 21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시민 10명이 징검다리를 건널 때마다 결식 이웃에게 행복도시락 1개가 기부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기업연합체로 SK행복나눔재단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인튜이티브서지컬, LIG넥스원, SM엔터테인먼트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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