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컵당구8강]자네티, 야스퍼스 누르고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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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의 화신' 자네티가 '줄자' 야스퍼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 3위)는 8일 오후 1시 시작된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8강전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 2위)에게 40:34(14이닝)로 승리했다.
11이닝 3점, 12이닝 4점 등을 올리며 12이닝째에 점수는 35:26. 야스퍼스의 4득점으로 35:30이 된 14이닝, 자네티는 남은 5점을 채우며 40점 고지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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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 3위)는 8일 오후 1시 시작된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8강전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 2위)에게 40:34(14이닝)로 승리했다.
7일 열린 D조 마지막 경기에서 2점차 승부, 애버리지 2점대의 접전을 펼쳤던 두 선수의 큐는 전날 못지않게 뜨거웠다.
1이닝을 3:2로 앞서며 출발한 자네티는 다음 2이닝에 7점을 쳤고, 야스퍼스는 하이런 8점으로 응수했다. 점수는 11:9로 야스퍼스의 리드. 하지만 ‘승부욕의 화신’ 자네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야스퍼스가 3~6이닝에 4득점하는 동안 6이닝 하이런 8점 등 11점을 뽑으며 20:15로 브레이크 타임을 맞이했다.
후반전에도 자네티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야스퍼스가 6~8이닝 3점을 올리자 9이닝에 7점을 치는 등 8점을 더해 28:18로 앞서 나갔다. 이에 야스퍼스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9이닝 1점, 10이닝 6점으로 3점차(28:25)까지 쫓아갔다. 그러자 자네티는 또 달아났다. 11이닝 3점, 12이닝 4점 등을 올리며 12이닝째에 점수는 35:26. 야스퍼스의 4득점으로 35:30이 된 14이닝, 자네티는 남은 5점을 채우며 40점 고지에 선착했다. 애버리지는 무려 3점에 육박하는 2.857.
자네티의 승리로 4강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승리한 자네테를 비롯 홍진표, 쿠드롱, 브롬달이 4강에서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4강전은 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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