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박나래 삼각로맨스 행방..'나혼자' 최고시청률 찍나

2017. 9.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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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를 둘러싼 충재씨와 기안84의 삼각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토록 그리워하던 충재씨를 만나게 됐다.

박나래가 진심으로 충재씨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도 상승했다.

게다가 박나래의 삼각 로맨스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면서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얻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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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박나래를 둘러싼 충재씨와 기안84의 삼각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능이기 때문에 전부 다 믿을 수 없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깔려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 결말이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11%대 시청률을 얻고 있는 '나 혼자 산다'가 다시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토록 그리워하던 충재씨를 만나게 됐다. 나래바에 초대를 한 것. 이에 박나래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하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음식을 준비한 박나래는 오드리 햅번 같은 옷차림으로 충재씨를 맞이했지만, 정작 충재씨를 만나자 눈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했다. 

박나래가 진심으로 충재씨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도 상승했다. 한혜진은 "저런 나래의 표정은 처음 봐~"라며 신기해하기도. 그런데 뜻밖에도 기안84가 두 사람 사이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이 됐다. 

충재씨만 챙기는 박나래에게 "나는 안 주냐"라고 묻는 등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말을 꺼낸 것.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방송 말미 등장한 의미심장한 예고편 때문에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박나래의 '충재사랑'은 너무나 유명한 것이지만, 기안84가 박나래에게 호감을 드러낼 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 아리송한 기안84의 속내가 어느 때보다 궁금해지는 시점. 또한 박나래의 호감 표현이 그리 싫지만은 않은 충재씨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같은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집계 기준 11%(2부,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또 다시 11%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한 것. 게다가 박나래의 삼각 로맨스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면서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얻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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