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첼시 타깃' 요렌테 영입..2년 계약

박주성 기자 2017. 9. 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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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졌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2)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 시티로부터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9년까지다"이라면서 요렌테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요렌테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건 첼시였다.

유벤투스에서 함께한 적이 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요렌테 영입에 관심을 표했고, 첼시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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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졌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2)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 시티로부터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9년까지다"이라면서 요렌테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에 합류해 33경기에서 1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스완지 시티가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것도 요렌테의 활약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로인해 공격력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요렌테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냈다. 당초 요렌테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건 첼시였다. 유벤투스에서 함께한 적이 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요렌테 영입에 관심을 표했고, 첼시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그러나 요렌테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아닌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외에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어 이전부터 고민해왔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빈센트 얀센도 기대했던 만큼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이번 시즌 요렌테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한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스완지 시티는 31일 오전(현지시간) 요렌테 이적에 합의했고, 곧바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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