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완지, R.산체스 임대 영입..기성용과 한솥밥

유지선 기자 2017. 8. 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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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가 '잊힌 재능' 헤나투 산체스(19)를 임대 영입했다.

스완지는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산체스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체스의 선택은 스완지였다.

그러던 중, 산체스가 스완지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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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스완지 시티가 '잊힌 재능' 헤나투 산체스(19)를 임대 영입했다.

스완지는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산체스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체스는 큰 관심을 모은 재능이다. 유로 2016에서 환상적인 활약으로 포르투갈의 우승을 이끌었고 '골든 보이'를 수상했다. 수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산체스의 선택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은 산체스에게 무려 3,500만 유로(약 418억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실제 활약은 기대이하였다. 뮌헨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 했고, 대부분의 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6경기 선발, 11경기 교체로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뮌헨은 이번 시즌 코렌틴 톨리소를 새로 영입했다.

결국 산체스는 임대로 돌파구를 모색했다. 산체스는 지난 7월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AC밀란, 첼시 등이 산체스와 연결됐다. 산체스의 선택은 스완지였다.

스완지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중원 보강을 추진해왔다. 조 앨런 등을 노렸지만 순탄치 않았다. 그러던 중, 산체스가 스완지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스완지의 폴 클레멘트 감독은 뮌헨에서 수석코치 역할을 했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사이가 깊다. 이에 뮌헨은 스완지의 임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키커'에 따르면 임대료는 850만 유로(약 114억 원)며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써 산체스는 스완지에서 기성용, 톰 캐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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