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PSG 라이트백' 오리에 영입 완료

유지선 기자 2017. 8. 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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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세르지 오리에가 토트넘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PSG로부터 오리에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리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카일 워커의 이적으로 측면 수비수가 절실한 토트넘이 오리에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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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세르지 오리에가 토트넘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PSG로부터 오리에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리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이며, 오리에는 등번호 24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오리에는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풀백 자원으로, 랑스와 톨루즈를 거쳐 지난 2014년 PSG로 임대를 떠났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PSG에 둥지를 튼 오리에는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교체 1회)에 출전하는 등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오리에 영입에 일찌감치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토트넘이 가세했다. 카일 워커의 이적으로 측면 수비수가 절실한 토트넘이 오리에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바로 워크퍼밋이다. 그동안 기행을 일삼으며 `문제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 오리에는 지난해 파리의 나이트클럽에서 경찰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워크퍼밋 발급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이적 추진이 가능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0일 속보로 "오리에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 오리에의 대리인은 워크퍼밋이 발급됐으며, 이적이 완료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PSG와 2,300만 파운드(약 335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마쳤고, 31일 오전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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