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아스널로부터 체임벌린 영입 확정

유지선 기자 2017. 8. 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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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아스널로부터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을 영입했다.

리버풀은 3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로부터 체임벌린을 영입했다. 체임벌린의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체임벌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 외에도 첼시가 체임벌린 영입에 적극적으로 표했다.

리버풀과 아스널이 이적 합의를 마친 뒤, 체임벌린은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장 인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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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리버풀이 아스널로부터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을 영입했다.

리버풀은 3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로부터 체임벌린을 영입했다. 체임벌린의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체임벌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아스널에 입단한 체임벌린은 6년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나서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재계약이 지지부진했다. 아스널은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둔 체임벌린과 재계약을 맺길 원했지만, 체임벌린은 아스널의 행보에 실망감을 느꼈고 때마침 다수의 팀들이 관심을 표했다.

리버풀 외에도 첼시가 체임벌린 영입에 적극적으로 표했다. 그러나 체임벌린의 선택은 리버풀이었다. 체임벌린은 당초 첼시행이 유력하게 점쳐졌었다. 그러나 중앙에서 뛰길 원하는 체임벌린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뜻이 맞다고 판단했고, 첼시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다.

이후 협상이 빠른 진전을 보였다. 리버풀과 아스널이 이적 합의를 마친 뒤, 체임벌린은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장 인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적을 마무리했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은 리버풀이 체임벌린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리버풀로 이적한 체임벌린은 "리버풀로 이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적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FA의 협조 덕분에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진= 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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