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용으로 사육된 충격적인 여우 영상

온라인뉴스부 2017. 8. 28.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피를 위해 사육된 여우의 모습이 한 동물 보호 단체를 통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에 대한 권리(Oikeutta eläimille)'란 핀란드 동물 보호 단체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핀란드 북동부 지역 오스트로보트니아에 있는 한 모피농장에서 사육되는 북극여우의 모습이 담겼다.

모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이 여우들은 지방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으며 몸집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여우의 몸무게는 3.5㎏ 정도지만 모피농장의 여우는 19㎏에 달한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피를 위해 사육된 여우의 모습이 한 동물 보호 단체를 통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에 대한 권리(Oikeutta eläimille)'란 핀란드 동물 보호 단체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핀란드 북동부 지역 오스트로보트니아에 있는 한 모피농장에서 사육되는 북극여우의 모습이 담겼다. 뚱뚱하게 살찐 여우는 거대했다. 살 때문에 주름진 피부 사이로 털이 복슬복슬 자라나 있었다.

좁은 우리에 갇힌 여우들은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했다. 모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이 여우들은 지방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으며 몸집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여우의 몸무게는 3.5㎏ 정도지만 모피농장의 여우는 19㎏에 달한다고 한다.

이 단체는 여우를 우리에 가둔 채 살찌게 만드는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