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D.산체스 영입 완료..등번호 6번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빈손 산체스(21) 영입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가 입단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제 서명을 앞두고 있으며 배정받은 등번호는 6번이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를 영입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토트넘은 "토트넘이 아약스로부터 다빈손 산체스의 영입에 합의했다. 산체스는 이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워크 퍼밋을 받으면 이적이 완료된다"며 산체스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산체스는 촉망받는 수비 자원이다.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44경기에 나섰다. 또한 6골을 넣을 정도로 세트피스에도 능하다. 뛰어난 실력으로 콜롬비아 대표팀에도 차출된 바 있다. 이에 토트넘이 산체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여러 대회를 병행하기 위해 수비 보강을 노렸고, 결국 산체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에 입단한 산체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 엄청난 기회다. 토트넘이 잉글랜드 뿐 아니라 세계적인 구단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입단은 내 경력에서 크게 앞서가는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위대한 일들을 성취할 것이다. 이는 정말 위대한 기회다"라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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