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승호, 바르사 떠나 지로나 이적..3년 계약

유지선 기자 2017. 8. 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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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로나 FC로 둥지를 옮긴다.

지로나 FC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로부터 백승호를 영입했다. 백승호는 페랄라다에서 뛰게 될 것"이라면서 백승호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때마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지로나 FC가 백승호에게 관심을 표했다.

백승호는 올 시즌 페랄라다-지로나B에서 실전 감각을 기른 뒤, 향후 상황에 따라 1군 호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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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백승호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로나 FC로 둥지를 옮긴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것이다.

지로나 FC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로부터 백승호를 영입했다. 백승호는 페랄라다에서 뛰게 될 것"이라면서 백승호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다.

백승호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6월 말 바르셀로나B가 세군다 디비전(2부 리그)으로 승격했고, 이후 출전 기회가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비유럽 출신 선수는 두 명만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결국 백승호는 최근 새로운 팀 물색에 나섰다. 때마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지로나 FC가 백승호에게 관심을 표했다. 곧바로 1군에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 백승호는 2군 격인 페랄라다-지로나B팀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페랄라다-지로나B는 3부 리그에 해당하는 세군다B 디비시온에 속해있다.

백승호는 올 시즌 페랄라다-지로나B에서 실전 감각을 기른 뒤, 향후 상황에 따라 1군 호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백승호에게 지로나행이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지로나 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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