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로꼬, 일편단심 화사앓이 "마마무 화사, 서구적 매력 있어"

이진선 dora@kyunghyang.com 2017. 8.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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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로꼬가 그룹 마마무 화사에게 러브레터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백지영, 송유빈, 한동근, 범주, 로꼬, 그레이, 카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꼬·마마무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로꼬는 “솔직히 방송국 올 일이 스케치북 밖에 없다”며 “그래서 항상 (연예인을 만날) 기대를 하면서 온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서 “제가 예전에 이상형으로 많이 언급했던 분인데 마마무의 화사씨”라고 답하며 화사에게는 “서구적인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KBS2 화면 캡처

유희열은 로꼬에게 화사를 향한 영상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줬고, 로꼬는 “제가 외모를 보고 끌렸지만 앞으로 노래도 많이 들어보겠다”며 “제 목소리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끝으로 “마마무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앞서 로꼬는 각종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화사를 꼽으며 그에 대해 래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멤버라고 소개했다. 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아하는 분이 있다. 마마무의 화사다. 많이 말하고 다녔다. 항상 일편단심으로 말하고 다녔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진선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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