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서 감쪽같이 사라진 동물..배가 고파 훔쳐갔다?
2017. 8. 18. 07:45
[이 시각 세계]
다음은 베네수엘라의 한 동물원에서 온 소식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멧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페커리라 라는 동물 두 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배가 고팠던 누군가가 동물을 도둑질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베네수엘라에서는 현재 저유가로 촉발된 경제 위기로 심각한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물원은 동물을 팔아넘기려는 마약상을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동물 도둑이 누구인지 경찰과 동물원의 생각이 다른 건데, 범인이 누구든 잡기는 어렵겠단 생각이 드네요.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살충제 달걀' 하나도 안 무섭다?..'거대 오믈렛' 만들기
- '4조 5천억짜리' 영국 첨단 항공모함..어마어마한 크기
- 쓰레기통 열었더니 여성 토막 시신..이탈리아 전역 공포
- "낮엔 성교육 받고, 밤엔 성인물 보고"..기막힌 교도소
- 귀금속만 골라 '쏙'..빈 상자만 보낸 택배 업체 직원들 검거
- [영상] 이언주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
- 목사가 '욕실 몰카' 설치..여신도 상습 성추행 의혹
- 살모사 나타나자..아이 구하고 대신 물린 반려견
- 中 만리장성에 '이재하' 한글..SNS 타고 비난 세례
- 맞기로 합의? 가혹 체벌로 허벅지에 생긴 '혹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