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정아, "지폐로 깐 '돈길' 프러포즈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비디오스타' 정정아가 27일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에게 '돈길'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15일(오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목소리 sorry특집! 보이스 오브 코리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성의 보이스 박경림, 이수영, 정정아, 박슬기, 하지혜가 출연해 울고 웃는 5색 토크를 들려준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정아는 결혼 소식과 함께 녹화 현장에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웨딩 촬영 당시 예비 신랑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주변을 빵 터뜨렸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정정아는 '비스'에서 말할 에피소드를 위해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요구했고, 녹화 하루 전 집 안 복도를 지폐로 깐 ‘돈길’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정나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사석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특히, 정정아의 결혼식에는 유재석이 과거 정정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회를 자청했고, 축가는 가수 BMK와 배드키즈 모니카, 배우 강하늘이 불러 화려한 인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정아는 1999년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백설공주',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 등을 비롯해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넓혔다. 한 예능프로 사고로 인해 오래 방송을 쉬며 슬럼프를 겪었으나 다시 일어서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박경림, 이수영, 정정아, 박슬기, 하지혜의 개성만점 목소리가 돋보이는 토크는 15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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