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통한의 눈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뉴스엔 2017. 8.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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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저스틴 토마스, 마쓰야마 히데키

[뉴스엔 주미희 기자]

마쓰야마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마쓰야마 히데키(25 일본)는 8월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7,6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한화 약 119억9,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마쓰야마는 한때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통한의 3연속 보기를 범하며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마쓰야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시아 최초로 세계 랭킹 1위를 넘볼 수 있었고, 2009년 양용은이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은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인 메이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승의 벽은 높았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마쓰야마는 홀아웃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닦았다. 마쓰야마는 "(전날에 비해)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좀처럼 궤도에 오르지 않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마쓰야마는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 했다.(사진=왼쪽부터 저스틴 토마스와 마쓰야마 히데키)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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