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우사인 볼트, 마지막 계주 레이스서 완주 실패

정성래 입력 2017. 8.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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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마지막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트랙을 떠나게 됐다.

볼트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 자메이카 4번 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은 볼트는 왼쪽 다리를 절며 넘어졌고, 이후 다시 일어나려 했으나 통증으로 인해 결국 레이스를 끝마치지 못했다.

대회 5연패에 도전했던 자메이카는 볼트의 퇴장과 함께 목표 달성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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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 사진= 우사인 볼트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마지막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트랙을 떠나게 됐다.

볼트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 자메이카 4번 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은 볼트는 왼쪽 다리를 절며 넘어졌고, 이후 다시 일어나려 했으나 통증으로 인해 결국 레이스를 끝마치지 못했다. 대회 5연패에 도전했던 자메이카는 볼트의 퇴장과 함께 목표 달성에도 실패했다.

볼트는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기록(멀린 오티, 14개) 경신에도 도전했으나 타이 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400m 계주는 치진두 우자, 애덤 게밀리, 대니얼 탈봇, 느다니엘 미첼-블레이크가 이어 달린 영국이 37초47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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