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 전국 해수욕장에 피서객 몰려..부산 해수욕장에만 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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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들이 전국 해수욕장에 몰렸다.
12일 광복절이 낀 징검다리 연휴 첫날에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 축제장 등지에는 쾌청한 날씨 속에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로 크게 붐볐는데, 절기상 가을의 문턱인 입추를 넘어선 지 닷새가 지났지만,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지역에 따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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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복절이 낀 징검다리 연휴 첫날에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 축제장 등지에는 쾌청한 날씨 속에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로 크게 붐볐는데, 절기상 가을의 문턱인 입추를 넘어선 지 닷새가 지났지만,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지역에 따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에는 전국에서 200여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의 풍경이 연출됐으며 인천의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에도 이날 1천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제주도의 협재와 함덕해수욕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바닷물에 몸을 담갔는데, 청평 북한강에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등 각종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 캐리비안 베이도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녹음이 짙어진 전국의 유명산과 계곡 역시 더위를 피하기 위한 인파로 가득해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계곡으로 유명한 속리산에는 이날 오전에만 4천700여 명의 피서 인파가 찾아 더위를 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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