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여장을 한다면?..성별 바꾸기 어플 화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분장을 하지 않아도 반대 성별의 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휩쓴 사진들이 있다.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다른 성으로 바꾼 사진으로 그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용된 어플리케이션은 ‘페이스앱’으로 신경망 네트워크를 이용해 사진을 보정해준다. 이 앱은 선택한 사진 속 인물을 여성 또는 남성의 얼굴로 변경해줄 뿐 아니라 나이 든 모습과 어린아이의 모습, 웃지 않는 사진을 웃는 사진으로도 만들어준다.

스포츠경향은 이 앱을 이용해 여장이 궁금한 남자 스타들을 선정해 모습을 바꿔봤다.

사무엘(위) 강다니엘(아래)

박서준(위) 장문복(아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강다니엘과 사무엘은 타고난 꽃미모로 전 후 사진에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남성미 넘치는 배우 박서준은 통통한 볼살에 상큼한 눈빛을 가진 여성으로 변신했고, 긴 생머리가 매력적인 장문복은 배우 유이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얼굴로 변신했다.

마동석(위) 김희원(아래)

류준열(위) 뉴이스트 김종현(아래)

개성있는 얼굴로 유명한 배우 마동석과 김희원은 성을 바꿔도 역시 독특한 카리스마와 매력을 분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속 류준열은 바뀐 듯 바뀌지 않은 듯 미묘한 변화로 시선을 모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뉴이스트 김종현은 타고난 꽃미모 때문인지,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신해도 전혀 달라진 점을 느낄 수가 없다.

<남소라 온라인기자 blanc@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