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이블' 임수정 "특별 출연 이유? 좋은 의미 가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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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이 선사하는 2017년 감성 프로젝트 '더 테이블'에 배우 임수정이 특별 출연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임수정이 영화 '더 테이블'의 특별 출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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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임수정이 영화 ‘더 테이블’의 특별 출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으로, 현재 한국 영화계가 가장 사랑하는 네 배우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이 출연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와 인연, 사랑 등 삶의 단면을 그려낸 영화다.
‘더 테이블’에서 연우진과 호흡을 맞춘 임수정은 결혼을 앞두고 흔들리는 ‘혜경’ 역을 맡아 전 연인이었던 ‘운철’에게 대담한 제안을 건넨다. 당당하고 당돌한 태도로 이야기하지만, 그 속에는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과 애틋한 감정을 지닌 ‘혜경’의 복잡한 내면을 흔들리는 눈동자와 미묘하고 섬세한 표정 연기로 표현해낸 임수정은 “왜 마음 가는 길이랑 사람 가는 길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라는 대사로 관객의 공감까지 끌어낼 예정이다.
‘더 테이블’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한 임수정은 “단편 영화나 아트 프로젝트처럼 좋은 의미를 가진 작품에 기회가 닿는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저예산 독립영화인 ‘더 테이블’도 그런 의미에서 연이 닿았고 짧은 촬영기간이 아쉬울 만큼 김종관 감독님과의 작업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관 감독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임수정 배우의 평소 팬이었고 영화를 찍으러 현장에 왔을 때 ‘내가 임수정 배우와 영화를 찍는구나’하고 신기할 정도였다.”며 “특히 배우가 가진 본연의 톤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게 해준 배우다”라며 임수정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임수정 배우의 ‘혜경’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연을 들려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종관 감독의 신작 ‘더 테이블’은 8월 24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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