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연예인도 팬으로 만들어버린 '진짜' 연예인
현아, 로꼬, 나나, 여자친구 등 같은 연예인마저 눈에 하트가 뿜어져 나오게 만든 그룹 마마무 화사의 매력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마무 화사 앓이하는 연예인'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먼저, 가수 현아는 마마무의 데뷔곡인 Mr.애매모호부터 무대를 챙겨 본 팬으로, 마마무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반지까지 구해 착용할 정도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난 2015년 8월 발매한 네번째 솔로 앨범 A+의 수록곡 '얼음 땡' 무대에 화사를 피처링으로 직접 섭외해 화제를 모았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섹시퀸들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 무대는 2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될 만큼 두 사람의 넘치는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래퍼 로꼬 역시 화사 앓이 중이다. 앞서 그는 각종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화사를 꼽으며 그에 대해 래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멤버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아하는 분이 있다. 마마무의 화사다. 많이 말하고 다녔다. 항상 일편단심으로 말하고 다녔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룹 여자친구는 지난해 방영된 MBC에브리원 'Showtime 마마무X여자친구'에서 마마무와 노래를 바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멤버 신비는 "넌 is 뮤직비디오는 화사 선배님만 생각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친구는 지난달 26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마마무와 함께 출연했고, 멤버 은하를 비롯한 여러 멤버들이 마마무 중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에 대해 "화사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화사는 귀엽게 브이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애프터스쿨 나나 역시 좋아하는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마마무 화사라고 답한 바 있다. 그는 "활기 넘치고 섹시하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팬이다"라며 화사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화사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 축하공연을 위해 참석해 공연 도중 무대 밑으로 내려가 나나의 손을 잡고 그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부르는 팬 서비스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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