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치킨 고수 '치믈리에' 118명 탄생

서진욱 기자 2017. 7. 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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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킨 고수들이 도전한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에서 118명의 치믈리에가 탄생했다.

배달음식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실시한 치믈리에 자격시험 채점 결과 도전자 500명 중 118명이 최종 합격해 치믈리에 인증서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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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 채점 결과 발표

전국 치킨 고수들이 도전한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에서 118명의 치믈리에가 탄생했다.

배달음식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실시한 치믈리에 자격시험 채점 결과 도전자 500명 중 118명이 최종 합격해 치믈리에 인증서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치믈리에 합격자들은 이미 합격 여부를 통보받았으며, 우아한형제들은 자격증 인증서 제작이 완료되면 합격자들에게 인증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전체 합격자 명단은 배달의민족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발표한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이사는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합격하신 118명에게 축하드리며 아쉽게 합격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달의민족은 와인이나 커피처럼 국민 간식인 치킨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치믈리에(chimmelier)는 치킨 감별사를 뜻하는 말로 치킨 업계의 소믈리에라고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치킨 마니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이자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치킨의 맛과 향, 식감을 파악하고 있는 치킨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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