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현질' 두고 태연VS하영 상반된 의견
현금을 주고 게임 아이템이나 게임 머니 등을 사는 '현질'을 두고 소녀시대 태연과 에이핑크 오하영의 상반된 의견이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연 VS 하영'이라는 제목의 글과 캡처된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난 2015년 온스타일 '채널 소시'에 출연한 태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태연은 해당 방송에서 "자기 전에 꼭 핸드폰 게임을 한다"며 "중독은 아니고 수면 유도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질'은 꼭 해야한다. 그래야 더 재밌고 남들보다 앞서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하영은 지난 22일 SBS에서 방송된 게임쇼 '유희낙락'에 새로 합류했다. 그는 면접 형태로 진행된 첫 녹화에서 "현금 결제로 게임을 하는 건 '반칙'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오하영은 '현질'을 하는 모습이 에이핑크 소속사 대표 최진호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최진호는 지난 4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질'하는 오하영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오하영은 고개를 푹 숙인 채 핸드폰 결제에 집중했다. 오하영은 "하영이 현질하니?"라는 최진호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진호가 "근데 왜 내카드로 하니"라고 묻자 오하영은 "카드를 안 가지고 와서...대표님 감사합니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하영 진짜 웃겨. 엉뚱한 캐릭터다", "게임하면 태연처럼 '현질'은 기본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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