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충재만 찾느냐" 서운함 토로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입력 2017. 7. 22. 13: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박나래가 웹툰 작가 기안84의 훈남 친구 ‘충재’에 대한 사심을 감추지 못 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나래학교’를 맞아 전라남도 목포로 여행을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회원들은 새벽에 용산역에 집결했다.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간식을 싸느라 늦은 박나래는 가까스로 지각을 면해 기차에 탑승했다. 전날 늦게까지 웹툰 작업을 했던 기안84는 연락두절이었다. 결국 기차는 기안84를 태우지 못한 채로 떠났다.

얼마 후 연락이 닿은 기안84는 “늦잠 잤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를 엿듯던 박나래는 기안84보다 충재의 안부를 물었다. 충재는 기안84의 친구로 그간 박나래는 꾸준한 사심을 드러내 왔다.

늦잠을 잔 기안84는 다음 기차를 타고 목표를 향했다. 기안84는 무지개회원 멤버들에게 꾸준히 연락했지만 박나래는 충재의 안부를 연이어 물어봤다.

고생 끝에 박나래 집을 찾은 기안84는 “데리러 온다면서 오지도 않고”라며 “매일 충재만 찾는다”고 말했다. 무지개회원들은 이런 그에게 “빨리 작업복 입어라”고 제촉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