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녀' 임지현 "조선 인민국 포 사령부 소속 대원이었다"

2017. 7. 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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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지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임지현은 지난 1월 방송한 TV조선 '남남북녀2'에서 가상남편 김진과 대화 중에 다·나·까 말투(말끝에 다·나·까를 붙이는 것)를 사용했다.

이에 김진은 임지현을 향해 "다·나·까 말투 하니까 군인과 다니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임지현은 "내가 조선 인민국 포 사령부 소속 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현은 군인 출신답게 불도 피우고, 나무 위에도 거뜬히 올라가 김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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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TV조선 캡처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지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임지현은 지난 1월 방송한 TV조선 ‘남남북녀2’에서 가상남편 김진과 대화 중에 다·나·까 말투(말끝에 다·나·까를 붙이는 것)를 사용했다.

이에 김진은 임지현을 향해 “다·나·까 말투 하니까 군인과 다니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임지현은 “내가 조선 인민국 포 사령부 소속 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현은 군인 출신답게 불도 피우고, 나무 위에도 거뜬히 올라가 김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임지현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북한의 선전 매체가 16일 공개한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임지현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 때문에 과거 탈북을 했고,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의 구체적인 입북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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