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태극기 답시다.." 올바른 게양 방법은?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7. 7. 17. 07:21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합시다.”
국회에서 17일 69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태극기를 다는 방법까지 공개했다.
국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 달기를 격려하고 있다.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24시간 게양할 수 있다.
국회에서는 또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위치도 공개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다는 것이 원칙이다.
국회는 태극기 게양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당부했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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