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 귀신' 기다리며 썼다는 아이유 노래

채혜선 2017. 7. 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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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작곡·작사에 능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미니앨범 3집 'Real' 수록곡 '혼자 있는 방'의 작사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의 '혼자 있는 방'은 아이유가 숙소 생활했었을 때 본 귀신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위에 눌렸었는데 남자 귀신이 와서 사랑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냥 가버려 깼는데 기분이 묘했다"며 '혼자 있는 방' 작사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나를 왜 사랑하나' '나를 사랑하는 귀신이 있나' 생각이 많았는데, 다음 꿈에는 모르는 얼굴인데 잘생긴 남자 귀신이 와서 사랑한다고 그랬다"며 "어느 순간부터 귀신이 안 오려나 기다리게 돼서 그 귀신 생각하면서 썼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이유는 "귀신이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왔다"며 아쉬워했다.

팬들은 "잘생긴 남자 귀신이 어느 날부터 나오지 않자 그 귀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사로 쓴 곡"이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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