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온 '그림의 마술사'..네덜란드 작가 에셔 특별전

2017. 7.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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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판화가 M. C. 에셔(1898~1972)의 대규모 전시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17일부터 열린다.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에는 에셔의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작품 130여 점이 공개된다.

토목 기사의 아들로 태어난 에셔는 철저히 수학적으로 계산된 세밀한 선을 사용해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느낌의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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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17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판화가 M. C. 에셔(1898~1972)의 대규모 전시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17일부터 열린다.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에는 에셔의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작품 130여 점이 공개된다.

토목 기사의 아들로 태어난 에셔는 철저히 수학적으로 계산된 세밀한 선을 사용해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느낌의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생전에 세밀한 선으로 이루어진 판화 448점과 2천여 점의 스케치를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의 규칙적인 분할, 무한한 공간, 공간 속의 원과 회전체, 거울 이미지, 평면과 공간의 상극, 불가사의한 형체 등 작가의 독특한 시각 언어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15일까지. 문의 ☎ 02-399-1000.

[세종문화회관 제공=연합뉴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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