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전국 장맛비
2017. 7. 11. 21:09
<1>오늘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자마자 무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내륙을 따라서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도 공기 중에 습기가 많은 끈적끈적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3도, 대구 36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지방이 한낮에 33도 안팎을 가리키겠고, 이 더위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남동쪽으로 물러나면서 대부분 지방이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4도 부산 31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동해안 포항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 전국에 한 차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대 교수들 ″증원 확정되면 1주일 집단 휴진″
- 대통령실 ″윤 대통령, 채 해병 특검 받으면 직무유기라 생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
- 김동아 학폭 논란에 국힘 ″국민 공복 자격 없어″…김 당선인 ″정치적 음모″
- 오토바이 테스트 위해 시속 235km 질주 오토바이 덜미
- 중국, '창어 6호' 발사 성공…인류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도전
- ″비계만 먹는 게 문화냐″...오영훈에 '발끈'한 누리꾼, 왜?
- ″없어서 못 가요″...'화장실 변기 뒤 침대' 아파트
- '실종 신고' 10대 여성, 남성과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가자 휴전협상 중에 이스라엘 vs 친이란 무장단체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