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옹알이 폭발 윌리엄, 최연소 인형뽑기 달인 등극(종합)

뉴스엔 입력 2017. 7.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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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안방에 미소를 선사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윌니모'로 변신한 윌리엄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옹알이가 부쩍 는 윌리엄은 사자 옷을 보며 "어흥"이라고 말했다.

최연소 인형 뽑기 달인에 등극한 윌리엄은 두 개의 인형을 들고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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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윌리엄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안방에 미소를 선사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윌니모'로 변신한 윌리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호주 사촌 형과 친구들이 보낸 택배를 받았다. 택배에는 오는 15일 윌리엄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이 담긴 카드와 함께 깜찍한 사자 옷과 니모 옷이 담겨있었다. 최근 옹알이가 부쩍 는 윌리엄은 사자 옷을 보며 "어흥"이라고 말했다.

니모 옷으로 갈아입은 윌리엄은 샘 해밍턴의 손을 잡고 놀이터로 향했다. 윌리엄은 생애 처음으로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길을 걸을 땐 횡단보도로 가야 된다. 손을 들어야 된다"고 가르쳐줬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논 윌리엄은 샘 해밍턴과 함께 인형 뽑기 가게도 찾았다. 특히 윌리엄은 직접 인형 뽑기에 도전, 인형을 두 개나 뽑았다. 인형이 인형을 뽑은 상황. 최연소 인형 뽑기 달인에 등극한 윌리엄은 두 개의 인형을 들고 춤을 췄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에서는 백도빈 정시아 딸 서우와 소풍을 간 승재의 모습도 공개됐다. 서우는 승재와 한 동네에 살고, 같은 유치원까지 다니는 사이. 고지용은 승재에게 "누나 좋냐"고 물었고, 승재는 "좋다"고 말했다.

이에 고지용은 "로희가 좋다며"라고 물었고, 승재는 "누나가 더 좋지"라며 한껏 애정을 표했다. 하지만 서우는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있다. 저랑 결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승재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더니 "나 응가 해"라며 화장실로 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좋아하는 유치원 친구 민하를 집에 초대한 '비글 자매' 설아 수아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특히 비글 자매는 민하에게 이동국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까지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변을 토하며 우승 메달의 귀중함을 설명한 이동국은 "시집 가면 집문서 땅문서 다 주겠다"며 고개를 저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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