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조카'에서 '상남자'된 박지빈 15년 변천사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7. 9. 13:25
“박지빈이 상남자로 돌아왔다”
박지빈은 최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잘라야겠는데 어떻게 자르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민은 긴 머리에 수염이 난 모습으로 ‘상남자’ 매력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갑자기 상남자스러움” “수염 잘 어울린다” “박지빈이 섹시캐릭터였다니” “운동하면 옥택연 닮은 꼴?” “볼 때마다 달라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빈은 7살인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이산>, SBS <완전한 사랑>, KBS2 <황금사과> 영화 <가족> <안녕, 형아>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15년 그의 입대소식에 많은 이들은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하기도 했다. 박지빈은 지난 2월 군복무를 무사히 마친 뒤 3월 럭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복귀를 준비중이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얼굴을 드러내는 등 팬들과 소통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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