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이수근 뺨치는 주크박스"..'아형' 김희철, 마성의 요물

2017. 7.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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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희철이 이수근 못지않은 '주크박스'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김희철의 활약이 대단했다.

무슨 노래가 나오든 김희철이 모두 맞혔다.

노래가 나오자 김희철은 잠깐 멈칫 했지만 곧바로 "1995년도 노래다. 터보의 '나 어릴적 꿈'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에 이어 "주영훈이 이 노래를 만들었는데 원래 노래 제목을 '대통령'으로 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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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아는 형님' 김희철이 이수근 못지않은 '주크박스'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포털사이트 음악 검색보다 더 빠르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블락비의 지코가 출연한 가운데 콩트 코너에서 김희철이 여장을 하고 나타나 '희미 남친 뽑기' 대결을 펼쳤다.

대결은 '노래 한 소절 듣고 맞히기'였다. 멤버들이 김희철과의 대결에서 이기면 '희미' 김희철의 남자친구가 되는 대결이었다.

그런데 김희철의 활약이 대단했다. 무슨 노래가 나오든 김희철이 모두 맞혔다. 그것도 한 소절이 아니라 첫음만 듣고 노래 제목를 얘기해 형님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거기다 김희철은 노래를 맞히면서 노래가 발표된 연도까지 얘기했다.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노래가 나오자 김희철은 "1998년도에 나온 곡이다"고 말하기까지.

지코는 "포털 노래 검색보다 빠르다"고, 이상민은 "그 수많은 곡 중에 어떻게 아냐. 노래 나오고 0.1초 만에 제목이 나온다"라며 놀라했다.

거기다 이수근과의 대결에서도 이겼다. 이수근은 tvN '신서유기4'에서 인간 주크박스로 활약하고 있는 중. 지난 방송에서 어떤 노래가 나와도 바로 맞혀 대결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수근과의 대결에서도 이기고 유피의 노래를 노래 시작할 때 나오는 징소리만 듣고 노래를 맞혔다. 서장훈은 "이걸 듣고 안단 말이야?"라며 놀라기도 했다.

모든 멤버들을 이기고 마지막 형님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노래가 나오자 김희철은 잠깐 멈칫 했지만 곧바로 "1995년도 노래다. 터보의 '나 어릴적 꿈'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에 이어 "주영훈이 이 노래를 만들었는데 원래 노래 제목을 '대통령'으로 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까지 덧붙였다.

강호동은 "이 정도면 도핑 테스트를 해야 한다"라고, 이상민은 "전국에서 희철이를 이길 수 없다"라며 놀라했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김희철의 능력. 'TV덕후'인 줄만 알았는데 노래 검색 어플리케이션보다도 빠른 속도로 노래를 맞히기까지, 정말 '물건'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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