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맥그리거, 오는 12일 LA에서 첫 기자회견

백상원 기자 입력 2017. 7. 7. 12:54 수정 2017. 7. 7.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는 다음 달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복싱으로 싸운다.

스테이플스 센터 측은 7일 SNS에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오는 12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기자회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스테이플스 센터'는 NBA 농구팀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가 미국 LA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는 다음 달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복싱으로 싸운다.

둘의 복싱 경기를 홍보하기 위한 월드 투어가 발표됐다. 스테이플스 센터 측은 7일 SNS에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오는 12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말했다.

행사는 메이웨더 프로모션이 주최하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본격적인 대면과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선 기자회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스테이플스 센터'는 NBA 농구팀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이다. 최대 수용인원은 약 2만 명에 달하며 실내 스타디움으로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그래미 어워드' 같은 시상식들이 개최되고 유명 팝가수들의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한편 영국 언론 매체 BBC는 지난 5일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월드 투어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전한 바 있다.

웸블리 스타디움 행사의 구체적인 날짜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언론 매체 더 선이 밝힌 정보에 따르면 "적어도 2주 안에 기자회견은 실시될 것"이라고 한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기자회견 입장 또한 무료로 예정돼 있다.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 투어 개최 후보지로는 미국 LA와 영국 런던 외에도 미국 휴스턴,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