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지난해부터 밝혀온 '꿈'은 송혜교?.."그게 최고인 것 같다"

박지혜 2017. 7.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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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파트너 송혜교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인간 송중기의 꿈'도 이루게 됐다.

송중기는 지난해 4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결혼을 언급했다.

또 "인간 송중기가 이루고 싶은 꿈은 30대 안에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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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송중기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현장에 송혜교가 참석했다 (사진=웨이보)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파트너 송혜교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인간 송중기의 꿈’도 이루게 됐다.

송중기는 지난해 4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결혼을 언급했다.

당시 송중기는 “배우로서는 10년 후에도 같은 대답일 것”이라며 “좋은 작품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인간 송중기가 이루고 싶은 꿈은 30대 안에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또 지난 5월 패션지 W코리아와 인터뷰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가족’”이라며 “내가 꿈꾸는 삶은 가족을 꾸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사람은 야망이 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족”이라고 말한 송중기는 “배우라는 특수한 직업 때문에 직업과 가족 안에서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궁극적으로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이 되고 싶고, 그게 최고인 것 같다”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는 5일 오전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송중기는 33세에 37세 송혜교를 신부로 맞이하게 됐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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