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성지 '광안리' 달군다

허준 2017. 7.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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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로 재탄생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e스포츠 성지 광안리를 찾는다.

지난 2004년 10만여명이 운집했던 '광안리 신화'를 재현,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8월15일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이에 앞서 오는 30일 e스포츠의 성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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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광안리서 론칭행사 개최.. 유명 프로게이머 섭외중

오는 30일, 광안리서 론칭행사 개최… 유명 프로게이머 섭외중

고화질로 재탄생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e스포츠 성지 광안리를 찾는다. 지난 2004년 10만여명이 운집했던 '광안리 신화'를 재현,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8월15일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이에 앞서 오는 30일 e스포츠의 성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소개 이미지
광안리 해수욕장은 e스포츠 업계의 성지로 꼽힌다. 지난 2004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린 곳으로 당시 10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e스포츠가 젊은 층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증명했던 장소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매치다. 이 날 경기는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치뤄지는 e스포츠 이벤트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아직 출전 선수들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 선수들은 추후에 따로 발표할 것"이라며 "e스포츠 팬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프로게이머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종료와 함께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2주 간의 'PC방 선공개'가 시작된다. 한국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8월15일 정식 출시에 앞서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미리 즐길 수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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