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김세정·경수진·김종민, 임자도 젓갈 3종에 감탄 "포텐 터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이 임자도 젓갈 3종에 반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수육과 함께 임자도 젓갈 3종 밴댕이, 황강달이, 젓새우 젓갈을 먹었다.

배추에 수육과 밴댕이 젓갈을 싸먹은 김세정은 감격하며 "그걸 내가 먹었다니. 뼈가 살아있다. 씹는 식감이 다르더라. 그리고 보쌈을 고급 음식처럼 만드는 음식이었다. 먹어보지 않는 이상 표현이 안된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수육과 황강달이를 함께 먹었다. 그는 "돼지 수육은 무조건 돼지 수육이라 생각했는데 이 황강달이와 돼지의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포텐이 터진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수육과 새우젓을 함께 먹었다. "새우젓을 굉장히 많이 먹고 순대국이든 어디든 항상 넣어 먹어 �f는데 이거는 달랏다. 그래서 맛있다"며 "사실 내가 표현력이 떨어진다. 언어적으로 떨어지지만 차원이 다르다. 식감과 탱탱함이 기존 새우젓을 뛰어 넘었다. 내가 생각하던 새우젓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허경환 등도 임자도 젓갈 3종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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