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타이론 우들리 vs 데미안 마이아, 다음 달 웰터급 타이틀전

이교덕 기자 2017. 6. 29.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미안 마이아(39, 브라질)가 드디어 꿈을 이뤘다.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5, 미국)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UFC 주간 뉴스 프로그램 UFC 투나잇에서 "다음 달 30일 UFC 214에서 마이아를 맞아 타이틀 3차 방어전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2012년 7월 웰터급으로 내려온 마이아는 2014년 5월부터 알렉산더 야코블레프·라이언 라플레어·닐 매그니·거너 넬슨·맷 브라운·카를로스 콘딧·호르헤 마스비달을 꺾어 7연승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도전자 데미안 마이아가 드디어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데미안 마이아(39, 브라질)가 드디어 꿈을 이뤘다. UFC 웰터급 타이틀전 날짜가 나왔다.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5, 미국)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UFC 주간 뉴스 프로그램 UFC 투나잇에서 "다음 달 30일 UFC 214에서 마이아를 맞아 타이틀 3차 방어전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마이아는 2010년 4월 UFC 112에서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에게 도전했으나 졸전 끝에 0-3 판정패했다. 이번이 두 번째 UFC 타이틀 도전이다.

2012년 7월 웰터급으로 내려온 마이아는 2014년 5월부터 알렉산더 야코블레프·라이언 라플레어·닐 매그니·거너 넬슨·맷 브라운·카를로스 콘딧·호르헤 마스비달을 꺾어 7연승 중이다.

타격이 거의 없이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와 괴롭히는 그래플러다. 주짓수 실력으로 31경기에서 25승 6패 전적을 쌓았다. 우들리를 테이크다운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지난달 UFC 선수 모임에서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눈 타이론 우들리와 데미안 마이아.

우들리는 레슬러 출신으로 펀치가 강력하다. 지난해 7월 UFC 201에서 로비 라울러를 꺾고 챔피언이 됐다. 스티븐 톰슨과 두 번 만나 1승 1무를 기록해 타이틀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우들리는 "내가 UFC 웰터급에서 테이크다운 방어 1위다. 전 체급에선 2위"라며 마이아의 테이크다운 공세를 막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우들리는 지난달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선수 모임(2017 UFC Athlete Retreat)에서 마이아의 등에 매달려 "내가 마이아의 백포지션을 잡았어"라고 소리치며 장난을 걸기도 했다.

UFC 214는 다음 달 30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다. 타이틀전이 3경기나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도전자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다. 2년 6개월 만에 재대결이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토냐 에빈거와 여성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