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나가 떨어진 효도르..벨라토르 데뷔전(영상)

신은정 기자 2017. 6. 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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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에게 '효도르'로 더 잘 알려진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1·러시아)가 미국 종합 격투기 벨라토르 데뷔전에서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효도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180 코메인이벤트에서 출전해 경기 1분 14초 만에 펀치 KO로 졌다.

더블 KO가 될 뻔한 상황이었지만, 미트리온이 먼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지 못한 효도르에게 다가가 파운딩을 날렸다.

효도르의 이번 경기는 5년 11개월 만에 미국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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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한국 팬들에게 '효도르'로 더 잘 알려진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1·러시아)가 미국 종합 격투기 벨라토르 데뷔전에서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효도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180 코메인이벤트에서 출전해 경기 1분 14초 만에 펀치 KO로 졌다.

전 UFC 헤비급 11위 맷 미트리온(39·미국)가 효도르를 꺾었다. 두 사람이 동시에 펀치를 날렸고, 같이 쓰러졌다. 더블 KO가 될 뻔한 상황이었지만, 미트리온이 먼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지 못한 효도르에게 다가가 파운딩을 날렸다. 이후 심판이 효도르를 감싸며 경기 종료를 알렸다.

효도르의 이번 경기는 5년 11개월 만에 미국 복귀전이었다.

효도르는 3연패 이후 2011년 6월 은퇴했다가 2015년 12월 복귀한 뒤 러시아와 일본 등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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