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막는 '30초 손씻기'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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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간 손을 씻으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장관감염증(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호흡기감염증(인플루엔자, 감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이 있다.
따라서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다.
일반적으로 30초 정도면 6단계 손씻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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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간 손을 씻으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장관감염증(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호흡기감염증(인플루엔자, 감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이 있다. 따라서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있는 손씻기라도 올바르게 씻지 않는다면 상당수 세균이 손에 남아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을 경우 손끝이 닦이지 않았으며, 손등도 전혀 씻기지 않았다. 일반적인 손씻기의 경우 손바닥만 씻는 데 치중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손씻기를 위해선 6단계를 반드시 지키면서 손바닥부터 손등, 손가락 사이뿐 아니라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장 먼저 손에 물을 묻히고 비누거품을 만든다. 그다음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이어서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준다. 손바닥과 손등은 손에서 면적이 가장 넓기 때문에 제일 먼저 씻어준다. 대부분은 손씻기를 여기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가락까지 씻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손가락이기 때문이다.
그다음, 손깍지를 낀 상태에서 손가락끼리 문질러준다. 이후 손가락을 마주잡고 서로 문질러준다. 손깍지에서 잘 씻기지 못한 엄지손가락은 다른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서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만들면 된다. 일반적으로 30초 정도면 6단계 손씻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
손씻기는 손에 이물질이 묻을 수 있는 경우나 타인에게 이물질을 옮길 수 있는 경우에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손씻기해야 할 때를 총 10가지로 정해놨다.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 준비할 때(생고기, 가금류 등 접촉 후),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기저귀를 갈거나, 화장실 다녀온 아이를 닦아준 후, 베인 상처나 창상을 다룰 때,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쓰레기를 취급한 후, 동물 사료나 동물 관련 폐기물 등에 접촉한 후, 애완동물 접촉 또는 먹이를 준 후에는 손씻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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