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본명 '낙준'으로 이름 바꾸고 새 출발

파이낸셜뉴스 2017. 6.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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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이 본명인 '낙준'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정오 각종 SNS를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와 함께 버나드 박의 새 출발을 알렸다.

낙준은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래의 모습을 찾고자 노력했다.

박낙준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꾼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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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이 본명인 ‘낙준’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정오 각종 SNS를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와 함께 버나드 박의 새 출발을 알렸다.

낙준은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탓’을 발매한다. 이는 OST나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외하고 약 3년 만이다.

‘탓’은 낙준 특유의 그루브를 살린 보컬과 어반R&B 장르의 리드미컬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다가 결국 자신을 탓하는 직설적이고도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매력적인 피아노 라인이 돌아가는 구성으로 래퍼 창모의 피처링이 곡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낙준은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래의 모습을 찾고자 노력했다. 박낙준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꾼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게다가 낙준은 본디 ‘탓’과 같은 어반 R&B 장르를 더 좋아했다고. 그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고교재학시절에는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크루로 활동하는 등 'K팝스타' 후 굳어진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음악적 색깔을 더 선호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낙준은 진정 본인이 원했던 곡에 진솔한 보컬을 더해 본인만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이 '탓'과 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하고 싶다며 곡을 직접 선정했고 활동명 역시 '낙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대중에게 각인돼 있던 버나드 박으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인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봐 달라고 설명했다.

‘탓’은 낙준 특유의 그루브를 살린 보컬과 Urban R&B 장르의 리드미컬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다가 결국 자신을 탓하는 직설적이고도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매력적인 피아노 라인이 돌아가는 구성으로 래퍼 창모의 피처링이 곡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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