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롤렉스·샤넬 휘감은 비와이.."이게 대체 얼마야?"

[머니투데이 모락팀 이재은 기자]

래퍼 비와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기 래퍼 비와이의 명품 패션이 화제다. 지난 11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 비와이는 이날 뛰어난 그의 랩 실력 못지않게 강렬한 명품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고 등장했다. 머리에 지드래곤이 착용해 유명해진 샤넬 스포츠 헤어밴드를 쓰고, 구찌(GUCCI) 로고가 크게 박힌 강렬한 분홍색 티셔츠를 입었다. 손목에는 스위스 명품 롤렉스 시계를 차고, 얼마 전 소녀시대 수영이 착용해 화제가 된 빨강색 구찌 마틀라세 미니 벨트백을 어깨에 멨다.

소녀시대 수영과 빅뱅 지드래곤이 래퍼 비와이와 동일한 제품을 착용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온라인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비와이가 착용한 제품들이 총 얼마일까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어밴드는 중고가 35만원, 티셔츠 새제품은 550달러(62만원), 벨트백 새제품은 1050달러(118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손목에 찬 롤렉스 시계까지 고려하면 사진 속 비와이가 몸에 착용한 제품들의 가격은 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이전에도 샤넬 헤어밴드와 함께 구찌 티셔츠·바지·스니커즈를 모두 착용하거나 지방시 바지와 구찌 스니커즈를 함께 착용하고 이 모습을 뽐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비와이 돈 많이 벌었구나, 부럽다", "구찌를 사랑하는 축구선수 호날두가 떠오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모락팀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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