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우즈벡] 케이로스, 이란 최초의 '2연속' 월드컵행 이끌다

이종현 기자 2017. 6. 1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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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케이로스(64) 이란 감독이 이란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란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8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살달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2011년 이란 대표 팀 사령탑에 앉은 케이로스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2연속 이란의 월드컵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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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의 케이로스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64) 이란 감독이 이란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란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8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살달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란은 남은 9차전, 10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이란은 월드컵에 4차례(1978년, 1998년, 2006년, 2014년) 진출했다. 그러나 연속으로 진출한 적은 없다. 모두 공백 기간이 있었다.

2011년 이란 대표 팀 사령탑에 앉은 케이로스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2연속 이란의 월드컵행을 이끌었다.

이란이 이기면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도 호재를 맞았다. 3위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14일 열릴 카타르전에서 이기면 승점 4점 차이로 벌릴 수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순위(13일 현재)

1위 이란 - 6승 2무(승점 20)···월드컵 본선 확정2위 한국 - 4승 1무 2패(승점 13)3위 우즈베키스탄 - 4승 4패(승점 12)4위 시리아 - 2승 2무 3패(승점 8)5위 중국 - 1승 2무 4패(승점 5)6위 카타르 - 1승 1무 5패(승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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