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경기 취소.."바로 뛸 수 있는 몸 상태 유지하겠다"

백상원 기자 2017. 6.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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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김동현(28,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김동현은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이 준비했는데 경기가 취소돼 아쉽다. 다음 경기가 빨리 잡히길 바란다. 경기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계속 유지하겠다. 바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UFC는 대회에 앞서 공식 성명에서 "의사의 조언에 따라 구티의 몸 상태를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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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은 상대 티보 구티의 건강 악화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8,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상대 티보 구티(30, 프랑스)가 경기를 앞두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경기가 취소됐다.

김동현은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이 준비했는데 경기가 취소돼 아쉽다. 다음 경기가 빨리 잡히길 바란다. 경기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계속 유지하겠다. 바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UFC는 대회에 앞서 공식 성명에서 "의사의 조언에 따라 구티의 몸 상태를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김동현과 구티는 사전 계체와 공식 계체 모두 이상 없이 통과했다. 몸무게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구티의 몸에 탈이 난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은 T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5년 11월 UFC와 계약했다. 2연패에 빠졌다가 지난해 12월 브랜든 오라일리에게 판정승했다. 이번이 UFC 계약 마지막 경기였다. 구티를 이기고 재계약을 노리고 있었다.

한국인 13호 파이터 전찬미(19, 국제 체육관/령 프로모션)는 JJ 알드리치(24, 미국)에게 0-3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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